밸런스히어로, 하루 대출상품 거래 4만건 돌파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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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일일 대출상품 거래가 4만건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인터넷 뱅킹 일평균 이용건수가 1만 5,900건으로, 밸런스히어로의 성장세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페이레이터와 리차지론과 9월에 내놓은 비대면 대출상품 퍼스널 론과 인스턴트 캐시 론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모두 트루밸런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00%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평균 대출금액은 퍼스널 론 8만원, 인스턴트 캐시 론 8,000원이고, 인도에서 최초로 출시한 초소액 현금 대출 상품이다.
특히 인스턴트 캐시 론은 밸런스히어로가 집중하고 있는 금융 소외층을 위한 초소액 대출상품이다.
신용거래가 불가능한 이들의 특성에 맞게끔 최소한의 절차로 이뤄져 출시 2달 만에 일일 거래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2월에 출시할 이커머스 할부 결제, 송금 서비스와 함께 자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