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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주둔한 공군기지에 미사일 발사…증시 '충격'

조형근 기자

미국의 폭격에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최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 / 사진=뉴시스


이란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충격을 받고 있다.

8일 코스피는 0.98% 하락한 2,156.27에 장을 시작했고, 코스닥은 0.93% 내린 657.24에 개장했다.

이란이 미국에 대해 보복에 나서면서 중동발 리스크가 부각된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은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했고, 이란은 '피의 복수'를 예고한 바 있다.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에 대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직접적으로 미군기지를 공격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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