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손담비, 스쿠터 타다가 넘어져 "5년을 탔는데 안 늘어"
전효림 이슈팀
손담비가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다.
10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스쿠터를 타고 정려원의 집으로 향했다. 드라마 촬영에 바쁜 정려원을 대신해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스쿠터를 워낙 좋아해서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대역을 안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쿠터에서 내리던 중 혼자 바닥에 넘어져 주위를 당황케 만들었다.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빌린 거죠?”라며 의심했다.
박나래는 “5년을 탔는데 어떻게 안 늘 수가 있지?”라며 놀라워했고, 손담비는 “왜나면 10분 안팎으로 밖에 안타서 그렇다. 지금도 엉덩이에 멍들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담비는 “긴 거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아직 다리를 건넌 적 없다. 주변을 잘 안본다. 오직 저만 본다. 앞 유리는 두 번이나 갈았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