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강원연구원 제10·11대 원장 이임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연구원) |
강원연구원 육동한 원장이 5년여의 재임기간을 마치고 이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육 원장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국무차장 등 정부 주요 요직을 역임 후 지난 2014년 8월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해 5년 반 동안 연구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육 원장은 강원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강원비전 2040 수립, 동서고속철도 확정, 시·군 현장중심 지원연구 강화, 연구원 재정 확충, 연구원 신청사 건립 등 도정 주요현안 추진과 연구원 운영 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효율성 및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관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등급(S)을 달성했으며 2017년9월 강원도 최초로 시작한 ‘함께여는 강원의 아침-월례 아침포럼’을 지역의 새로운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강원연구원이 전국 최고의 지역 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임식은 16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