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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 현장 영상과 함께 길거리시비 사건 해명 '논란 계속'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선 이슈팀 기자2020/01/15 16:58



유튜버 송대익이 최근 벌어진 길거리 시비 사건과 관련해 해명했다.

15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떠도는 글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대익은 “사건 발단은 여자친구와 중앙동에서 적당히 술을 먹고 나오면서다”라며 “좁은 금연구역에서 남자 2명, 여자 2명이 흡연 중이었고, 우리는 그 길을 가로질러 가야 했다. 좁은 공간이라 싸움 당사자와 어깨를 부딪혔고, (상대 측이) 먼저 욕을 했다. 이건 상대가 인정한 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송대익은 해당 여성에게 “뭐하세요”라고 물었고 이를 본 상대 남성이 달려와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 무리의 일행 중 한 사람이 이들을 말리는 척하며 침을 뱉었다고 했다. 송대익은 이날 촬영한 현장의 모습도 함께 공개해, 자막으로 ‘퉤 소리와 함께 분명히 침 뱉었습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송대익은 이후 상대 남성과 여성의 실명을 거론한 영상을 촬영해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생각이 짧았다. 내 여자친구가 당하니까 많이 흥분해 영상을 남겼다”면서도 “하지만 시비를 걸고서 도망친 남자 때문에 욱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상대 남성과 추후 통화를 진행했다며 당시의 녹취도 공개했다. 상대 남성은 먼저 시비를 건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대익은 상대 남성에게 만남을 요청했고 당사자들을 다시 대면해 서로 사과했지만 상대 측이 페이스북을 통해 저격글을 게재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현재 송대익의 해명 영상을 접한 상대 여성은 엇갈린 주장을 펼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송대익 유튜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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