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이필립에게 받은 초호화 프러포즈 공개 ‘반짝이는 다이아 반지’
백승기 기자
발레무용가이자 기업인 박현선이 연인인 배우 이필립에게 받은 초호화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이란 글을 올렸다.
이어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이야기도 안 해주지? Will you marry me? 하루 yes 준비. 오빠, 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필립이 무릎을 꿇고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현선은 이필립에게 받은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시크릿가든', '남자 이야기', '신의'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현재 그는 지난해 5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졸업 뒤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17년 3~4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라비앙'을 런칭해 2018년 연 매출 1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