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서울 아파트값 21억원 넘었다
김현이 기자
지난해 가격 기준 상위 10%의 서울 아파트값이 사상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직방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상위 10%의 평균 매매가격은 21억3,394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가격이며, 지난 2018년보다 21.5%, 3억7,000여만원이 오른 수준입니다.
상위 10%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80% 이뤄졌습니다.
한편 하위 10%와 상위 10%간 가격 격차는 9.41배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