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DLF ·헤지펀드 등 영업행위 집중점검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을 초래한 DLF(파생결합펀드) 등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합니다.

금감원은 '2020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공개하고 DLF와 해외부동산, 헤지펀드 등 고위험 상품들의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회사가 고난도 상품 영업 행위 준칙과 설명의무, 녹취, 숙려제도 강화 등 사모펀드 종합 개선 방안을 제대로 지키는지 점검하고 판매가 급증한 펀드의 불건전 영업행위 검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부활시킨 종합검사 횟수를 늘리고, 실효성 있는 검사를 위해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