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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셀트리온,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전망-하나금융투자

정희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3만 3000원으로 4,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1% 증가한 3,411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 늘어난 1254억원으로 추정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발생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각 327억원과 1838억원으로 지난해 분기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공시된 테바사의 어조비 CMO 물량 876억원 중 3분기에 발생한 231억원을 제외한 645억원이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0년 공장캐파 증가와 가동률 증가로 셀트리온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5만리터가 증설된 1공장에서 연말 램시마 SC와 트룩시마를 생산해 공급하기 시작했다.

선 연구원은 "램시마 IV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론자 공장에서 생산해 4분기 램시마 IV가 드디어 6분기만에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됐다"면서 "이로 인해 셀트리온은 1공장 5만리터, 1공장 증설규모 5만리터, 2공장 9만리터, 론자 위탁생산 규모 8만리터로 총 27만리터의 생산캐파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생산캐파는 기존 14만리터에서 27만리터로 확대되면서 탑라인 증가는 자명하다"면서 "공장이 풀가동되면서 이익률 개선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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