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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티브로드 합병 최종 승인

국내 미디어 산업 활성화 기대...SKB-티브로드 합병법인 4월 출범 예정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20/01/21 14: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과 관련해 조건을 부과하고 최종 승인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합병 건이 미디어 기업의 대형화, OTT의 부상 등으로 대표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사업자의 자발적인 구조조정 노력인 만큼 최종 승인을 통해 국내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공정경쟁, 이용자 편익, 지역성 강화, 고용 안정에 대해 조건을 부과함으로써 IPTV 사업자의 SO 합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콘텐츠 투자, 상생 협력에 관한 조건을 걸어 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관련 심사를 완료하고 방송법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으며 방통위의 사전동의 회신 의견을 반영해 법인 합병 및 최다액출자자 변경에 대해 최종 조건부 승인을 확정했다.


정부가 최종 승인을 결정함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오는 4월 1일 합병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인수합병 최종 승인 결정을 환영하며 향후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IPTV와 케이블TV를 비롯한 미디어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법인은 국내 미디어 시장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유료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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