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 3년 연속 감소…궐련형전자담배 비중 10% 돌파
이재경 기자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줄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비중도 10%를 돌파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담배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판매된 담배는 총 34억5000만 갑으로 전년에 비해 0.7% 줄었습니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10.5%를 기록했습니다.
담배소비세 등 제세부담금은 총 11조원으로 전년보다 6.5% 줄었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CSV 전자담배는 정부의 사용금지 권고 영향으로 4분기 판매량이 직전 분기보다 89.8%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