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유리, "청룡영화상 내레이션 성우지만 수상자 몰라" 고백
전효림 이슈팀
서유리가 영화제 성우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가수 김현철, 성우 서유리, 영화평론가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매년 청룡영화상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성우로 참여 중이다. 수상자가 발표가 되면 수상자와 영화 소개를 하는 것이다. 수상자를 전혀 모른다. 시상자가 발표하고 난 후 알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에 대한 설명이 한 장에 다 있다. 이번에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기생충’이 수상을 했다. 그러면 기생충에 대한 것을 찾아 읽어야 한다. 그런데 다른 것을 읽게 되면 큰 일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그 전날에 악몽을 꾼다. 틀리는 꿈을 꾼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