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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수업 더 받겠다"… LS그룹 3세 구본혁 예스코 대표 사임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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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가 열흘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LS그룹은 이달 1일 예스코홀딩스 대표에 선임됐던 구본혁 대표가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고 자처하며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예스코홀딩스 대표에 선임된 지 열흘 만인 지난 10일 사임했습니다.

LS는 "구 대표는 예스코홀딩스에서 미래사업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사업 발굴 등 경영 수업을 추가로 받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년 다시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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