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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일인칭연구소, "블록 조립으로 나만의 인테리어 척척"

인테리어 블록 '네모로'
내 마음대로 꾸미는 디자인
폐자재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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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홈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인테리어 과정에서 생기는 폐자재는 골칫거리죠. 내 마음대로 쌓고 조립하면서 재사용도 가능한 블록으로 취향맞춤 인테리어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기업이 있습니다. 유찬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전시회를 찾은 아이들이 VR 게임을 즐기는 동안 부모님들은 커다란 레고로 만든 의자 위에 앉아 기다립니다.

이곳에 참여한 교육 게임 업체는 레고처럼 쉽게 조립해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네모로' 블록을 사용해 홍보 부스를 꾸몄습니다.

[김자호 크레이지 대표이사: 자체적으로 시공도 가능하고 다시 회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굉장히 장점이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네모로를 만든 일인칭연구소는 2023년까지 18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홈 인테리어 시장과 매년 수백회 열리는 국내 전시 시장 공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용도에 따라 쉽게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있어 취향에 맞는 공간 꾸미기가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폐자재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불필요한 쓰레기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레고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도 집 안에서 안전하게 접할 수 있게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이인섭 일인칭연구소 이사: 인테리어 제품으로써 KC인증의 대상이 아닌데, 어린이가 사용하는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가구제품으로 KC인증을 받았습니다. 시험 평가서에서 보시듯 성분 분석결과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블록 조립이 갖는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방향전환이 가능한 특수 모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인칭연구소는 올해 각 지자체가 여는 행사 등 B2G 시장에 진입하며 사업 영역을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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