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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이태선, 설인아에 애정 드러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겠는데”

김수정 인턴기자

이태선이 설인아에게 넌지시 마음을 전했다.

1일에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자신의 판결문을 찾은 후 설인아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이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영은 새벽부터 설인아를 만나기 위해 파출소를 찾았다. 하지만 설인아와 이태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지 못했다.

이태선은 설인아에게 “바람 쐬러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인아가 계속 자신을 바라보자 “도둑질도 안했는데 심장이 뛰네”라고 말했다.



설인아는 이태선에게 “네 판결문 복사해서 내가 한 부 가져도 될까?”라고 물었고, 이태선은 “나 도와주려고?”라고 되물었다. 이에 설인아는 “글쎄 도움이 안 될거 같기도 한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태선은 "네가 도와줘. 이유는 나도 몰라. 도둑질한 꼬맹이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해서인가, 다친 데 괜찮냐고 약은 먹었냐고 물어봐서인가, 옆에 있으면 따뜻해서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선은 자신이 덮고 있던 담요를 설인아에게 둘러 주며 "왜 하필 김순경은 사람이냐. 핫팩이면 얼마나 좋냐.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면서 추울 때마다 꺼내면 딱인데"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설인아가 잠시 파출소로 들어가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재영이 이태선의 앞에 나타났다.

김재영은 이태선에게 "귀찮게 쫓아다니는 건 나 하나로 충분하다. 강시월씨까지 더 보태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선은 김재영은 “김순경 나랑 선약있다고”라고 말했다. 김재영은 “그 약속 취소 됐으니까 가라고. 무리한 부탁도 귀담아 들어주니까 괜찮은 줄 알지만 그 여자 괜찮지 않다고”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때 설인아가 파출소에서 나왔고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다. 김재영은 설인아에게 다가가 “아침 약속 취소했으니까 차에 타”라고 말했다.

결국 이태선은 설인아에게 “아침은 글렀고 점심 먹자. 저녁도 괜찮고”라며 김재영과 설인아를 뒤로 한 채 떠났다.

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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