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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수근관 증후근 진단→버스 사고 당해 '위기'(종합)

전효림 이슈팀


한석규가 버스 전복 사고를 당했다.

3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버스 전복 사고를 당한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차은재(이성경 분)는 해부학 실습실에서 뛰쳐나왔다. 그녀는 “고장난 것처럼 계속 그 장면만 머릿속에서 무한반복이야”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서우진(안효섭 분)은 “내가 방법 하나 알려줄까? 네 머릿속을 한 방에 리셋 시킬 방법”이라며 입을 맞췄다.

이날 서우진은 자신의 가정사에 마음 아파하는 차은재에게 과거처럼 입을 맞췄다. 차은재는 “너 이거 뭐야”라며 당황해했고, 서우진은 “몰라서 묻는 거야? 그러니까 진지해지지 말자고 그랬지. 진지해지는 순간 너하고 나 답도 없고 재미도 없어진다고. 그러니까 쓸데없이 남의 일에 마음 아파하고 그러지 말자. 헷갈리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차은재는 자신을 외면하는 서우진에게 “정말 이런 식을 무시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서우진은 “어제 있었던 일 계속 연결해?”라고 답해 차은재를 당황시켰다.

한편, 박민국(김주헌 분)은 주간회의에서 외상응급 수술을 대폭 줄이고, 외래와 일반외과 수술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며 성과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오명심(진경 분)은 “외상 응급 축소 및 잠정적 폐쇄라고요? 매주 평균 30-40건 외상환자들은 돌담병원을 찾고 있어요. 그 사람들 다 길바닥에서 죽으라는 뜻인가요?”라며 따졌다.

이에 박민국은 “왜 죽습니까? 이미 전국에 정부가 권역외상센터를 만들어 놨는데. 그러면 수선생님께서 지난 3년간 돌담병원에 쌓인 적자가 얼만지 알고 있어요? 어떻게든 병원을 살려보려고 나서줬으면 고맙다고 해야지”라고 받아쳤다.

오명심은 “차라리 문을 닫으세요. 생사가 걸린 골든타임 안에 그래도 마지막 희망 가지고 달려오는 곳이 여기 돌담병원이에요. 그런데 돈이 안 되서 적자 때문에 그 사람들 외면하라고요? 의사가 그리고 병원이 환자보다 이윤추구가 먼저라면 그거 볼 장 다 본거 아닙니까? 폐업이 답이죠”라며 시원하게 일침했다.

그 시각, 서우진은 결근한 채 연락을 받지 않는 김사부를 걱정했다. 이어 김사부의 진료기록을 확인하며 주치의로 적혀 있는 배문정(신동욱 분)을 찾아갔다. 배문정은 서우진에게 김사부가 수근관 증후근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김사부는 돌담병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지만, 전복되는 사고를 겪게 됐다. 겨우 정신을 차린 김사부는 돌담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지금 운전자 포함에서 내 눈에 띄는 승객만 대충 12명쯤 돼요. 일단 서우진과 차은재는 지금 즉시 사고 현장으로 빨리 와. 그리고 정인수(윤나무 분) 선생은 지금 이 시간부터 돌담병원 응급외상 컨트롤은 네가 맡는다”라며 지시를 내렸다.

버스 전복 사고 현장을 목격한 박민국은 과거 자신이 당했던 사고를 떠올렸다. 그는 “확실히 도망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난 아직도 단 한 걸음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트라우마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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