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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몰디브의 정체는? 배우 김형묵 “연습으로 노래방 비용 60만원 썼다”

김수정 인턴기자

몰디브의 정체는 배우 김형묵이었다.

9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 18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는 몰디브와 모히또가 무대에 올랐다. 두 복면가수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열창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결과 모히또가 승리했다. 몰디브는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몰디브의 정체는 배우 김형묵이었다. 김일중 아나운서, 배우 김수로 등을 추측한 연예인 판정단의 예측을 빗겨갔다.

김성주는 “김형묵씨가 복면가왕에 나오기 위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묵은 “노래방 비용을 60만원 정도 쓴 것 같다”며 “‘복면가왕’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나. 대단한 분들이라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한데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형묵은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작품 보여주겠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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