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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내부고발 당한 박종환과 대면 "여전하네요"

전효림 이슈팀


안효섭이 박종환과 대면했다.

4일에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임현준(박종환 분)과 대면하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준(박종환 분)은 돌담병원을 찾았다. 임현준은 서우진의 병원 비리 내부고발로 내리막길을 걷게 된 의사 선배. 차은재(이성경 분)는 임현준과 서우진이 만나지 못하도록 애를 썼으나, 결국 두 사람은 대면하게 됐다.

임현준은 “실은 이 병원에 볼 일이 좀 있었는데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됐어. 네가 여기에 있는 거.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좋아보이네”라며 운을 뗐다. 서우진은 “그렇습니까. 어떻게 지내셨는데요?”라고 물었다.

임현준은 “나 엿 됐지 뭐. 의사 면허 3년 정지당했지. 병원 개업할 때 빌린 돈 때문에 집 날려버리고 하루아침에 신용불량자 되고. 와이프랑도 쫑 나고”라며 자신의 처지를 전했다.

이어 “어떻게 여기서 벌이는 괜찮아? 빚은 다 갚았고? 너 아직도 그 형님들한테 쫓겨 다는 중이냐?”라며 서우진의 치부를 건드렸다. 서우진은 “달리 하실 말씀 없으시면 그만 일어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나려했다.

이에 임현준은 “내가 좋은 병원 하나 소개시켜 줘? 지금 받는 연봉에 최소 1.5배. 당연히 연봉 협상 가능하고. 대신 첫 연봉에 30%만 인센티브로 내가 떼는 걸로”라고 말하며 서우진에게 명함을 건넸다. 서우진은 “별로 관심 없습니다.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라며 거절했다.

임현준은 “야 여전하다 너. 여전히 너는 나한테 1도 미한한 기색이 없어”라며 분노했다. 서우진은 “선배님도 그러세요. 잘못했다는 기색이 1도 없으세요”라며 받아쳤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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