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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완화 효과'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박소영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스1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우려 완화 효과로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46포인트(0.94%) 오른 29550.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1.63포인트(0.64%) 상승한 3379.38에, 나스닥지수는 87.02포인트(0.9%) 상승한 9725.96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의 선전이 돋보였다. S&P500 및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지난 6일 기록을 넘어선 사상 최고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은 앞서 중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이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CNBC는 "중국에서 바이러스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 뉴욕시장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국제유가는 50달러 선을 회복했으며 달러는 초강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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