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도연, 신문으로 시작하는 일상 '눈길'..."토익 905점이다"

장도연이 뇌섹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14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을 아침부터 뉴스를 틀고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생각지도 못한 신문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도연은 인터뷰에서 “구독한지는 5~6년 정도 되었다. 예전에 신동엽 선배님께서 ‘신문을 매일 보고 일기를 매일 쓰고 책을 일주일에 1권씩 읽으면 너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애기를 했다”며 신문을 읽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신문을 정독하기 시작한 장도연은 1면을 읽은 후 바로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이어리를 꺼내들어 밀린 일기를 적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장도연 씨는 뇌섹녀다. 토익을 두 달 공부해서 990점 만점에 905점을 받았다. 토익 점수로 미대를 갔다”고 밝혔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