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아산·진천 1차 입소 우한교민 366명 퇴소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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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입국 우한교민들이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고 있다. / 사진=뉴스1 |
1차 입국 우한교민들이 2주간 격리 생활을 마치고 전원 퇴소했다.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머물던 1차 입국 우한교민 366명이 퇴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경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대형 버스에 탑승해, 각자의 집이나 국내 체류지로 향했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주민들이 앞에 나와 떠나는 교민들을 환송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배웅했다.
주민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환송식은 열리지 않았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나머지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