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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대전 주목한 알고리즘 애널, 미증시 13년 더 간다

20년 알고리즘 한무울,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 심층 인터뷰
글로벌 증시, 알고리즘 세계로 환골탈태…한국은 아직도 올드한 분석과 매매기법 '우려'
알고리즘 애널리스트 하나로 37개국 증시 입체 분석…부동산도 데이터 기반 족집게 전망
유일한 기자


“섣불리 예측하지 말고 기존의 틀로 분석하지 말고 주식, 부동산, 채권 가격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합니다. 글로벌 메이저 투자자들은 이미 2000년대 들어 분석과 예측이 아니라 주어지는 데이터를 계산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매크로, 퀀트, 밸류(가치) 같은 전통적 개념으로 접근하면 지금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할 수도, 따라갈 수도 없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한 손실 뿐입니다.”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중국 경제, 사상최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미국 증시. 이처럼 상반된 ‘빅2’의 2020년 흐름에 대해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50)가 목소리 톤의 미세한 변화도 없이 한 말이다. 그만큼 미국시장의 상승 에너지가 강하다는 의미를 순수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했다.

숫자가 그러하니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지만 마음까지 굴복하기엔 마땅치 않는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국이라는 존재가 이미 그 옛날과 수준을 달리할 정도로 커버렸기 때문이다.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사스 때 9%에서 올해 20%로 크게 커질 전망(IMF 등)이다. 단적으로 글로벌 무역비중은 5%에서 13%로 증가한다. 그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로 올해 1%포인트 넘게 증발한다고 아우성이다.

그런데 미국 시장은 왜 이럴까. 심지어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있다는 '마가'(MAGA,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를 보노라면 코로나19의 존재감을 찾을 길이 없다.

이 대표는 “중간중간 굴곡이 있겠지만 미증시의 추세는 2033년까지 10년 넘게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역시 담담한 톤으로 제시했다. 지금 다우지수가 3만이 눈앞이니, 10년 후에는 5만, 6만, 10만을 간다는 것일까. 1만선에 바짝 붙은 나스닥은 2만, 3만까지 간다는 말인가. 그 근거는?

정교하고 현란한 거시적, 미시적 분석이 아니다. 이 대표는 “20년 연구를 통해 개발을 완성한 알고리즘 애널리스트 ‘로피’(RoPi)가 계산한 값이 그렇게 나온다”고 말했다.

필자의 고정관념일까, 고집일까. 아니면 부러움일까. 10년 넘는 역대 최장기간 강세장을 이어온 미국 증시가 앞으로 10년을 더 오른다니...

이 대표는 “쉽게 다가오지 않겠지만 미국시장은 이미 알고리즘이 좌우하는 차원이 다른 시장으로 진화했다. 국내에서 여전히 주류인, 기존의 올드(old)한 모델이나 기법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경우 그 후유증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도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오르는데, 절대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코스닥시장에 매몰돼 있다”며 “로피는 오래전부터 소수 주도주만 파고들 것을 주문해왔다”고 강조했다.

추세가 강한 주도주의 시세는 인간의 분석 역량을 넘어서는데, 이를 인간의 매매로 따라가는 건 한계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쉽게 말해 인간의 판단만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고수하기 어렵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에 기반한 기계식 매매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로보피아투자자문은 로피 애널리스트 하나만으로 국내외 37개국의 주식시장 뿐 아니라 부동산시장, 채권, 외환 등 시세(데이터)가 있는 모든 자산과 시장을 커버하고 있다.

이미 주식투자 분야에선 한 대형증권사의 자문형 랩 수익률 선두권을 달리며 그 실력을 입증한 상황이다. 지난주 로피는 "우리나라 국채와 회사채간 수익률 차이(일드갭)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회사채 투자에 더 신중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관심분야가 방대하고 실시간 계산을 해내느라 쉴 새가 없지만 인간이 아닌 알고리즘 컴퓨터 이기에 지칠 기색이 전혀 없다.

전국민의 관심사인 부동산시장에 대해 묻자 “지금의 시세를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옳다, 그르다고 따질 게 아니라 보이는 숫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답이 나온다”고 에둘러 답했다. 참고로 올해 가장 핫한 대전 지역의 부동산을 로피는 2년전인 2018년4월부터 주목했다고.

이 대표는 얼마전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그리고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강태홍 전 코스콤 상무를 부사장(CTO)로 영입, 로피를 인공지능(AI)이 장착된 알고리즘 애널리스트로 개조하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가까운 중국에 비해서도 우리의 금융산업이 너무 뒤처지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이 고객의 자산증식을 넘어 우리나라 금융의 혁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알고리즘이 무슨 돈이 되느냐, 그런 건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라’던 20년 설움을 딛고 그는 어느새 여의도 증권가의 중심부를 예리하게 파고 들고 있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이 탄생하기까지 외롭고 지난한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로피는 스스로의 결과값을 어떻게 계산할까, 호기심이 절로 인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인터뷰는 2월14일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고객과 투자자, 시장에 겸손한 순수 인공지능 금융회사를 지향하는 로보피아투자자문의 철학을 반영해 경어체로 작성했다.)

Q) 20년간 알고리즘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고 계신데요. 알고리즘트레이딩이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주세요.

A) “알고리즘(algorithm)의 어원은 9세기 아랍의 수학자 알 콰리즈미(Al-Khwarizmi)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처음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소개될 때는 시장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대량의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리즘트레이딩이라고 했지만, 그 후 컴퓨터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사용하는 여러 가지 매매 방법을 통칭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결과를 중시하는 국내의 투자문화와 달리 과정과 경로를 중요하게 보는 관점의 차이로 해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Q) 알고리즘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이 그렇게 깊지 못한데요. 해외와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가요.

A) “최근 3년간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더 친숙하실 텐데, 그 전단계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해외는 이미 1980년대 초반부터 양자역학 기반의 물리적 현상으로 금융을 계산하는 분야로 계속해서 발전되어 왔지만, 국내는 아직 시작 직전의 단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흔히 시스템트레이딩이나 퀀트는 정해져있는 보조지표 중심의 수학과 통계적 방법의 정태적 분석에 가깝습니다. 글로벌 기준의 물리학적 기반의 동태적 분석과는 차이를 두셔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매우 일반화되어 있고 전산에 대한 투자도 공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Q) 귀사의 알고리즘 애널리스트인 로피가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투자를 예측의 영역이냐, 대응의 영역이냐로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로피’(RoPi)는 계산의 영역으로 간주합니다. 로피는 움직이는 물체는 에너지를 가지며, 그 에너지는 반드시 계산 가능하다는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하나의 물체를 시분할을 통해 각각의 미분값을 적용해 계산해서 따라가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시계열 값이 중첩(superposion)되는 강도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찾아서(find), 집중하고(focus) 끝까지 따라간다(follow)’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로피의 기본 작동 원리(출처:로보피아투자자문)

Q) 로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지난 IMF 이후 종금사에서 1999년 여의도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우연히 퀀텀펀드(1969년 조지 소로스와 짐로저스 설립)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왜 금융에 퀀텀(Quantum, 양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양자역학, 헤지펀드,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흥미를 느껴 공부를 하다보니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일까 감히 가늠하기도 어려워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지면으로 이야기 드릴 수 없는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알파고 이벤트가 나오기 전에는 금융을 물리적으로 계산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Q) 로피의 미국증시 장기전망을 말씀해주시지요. 배경이나 근거와 같이요.

A) “로피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은 지난 1933년을 저점으로 100년 사이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시간조정이 나오겠지만, 2033년까지는 미국시장은 편하게 투자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달러강세 지속으로 부가수익도 기대가 됩니다. 전망이나 배경은 구조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아서 설명을 못 드리겠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저희 로피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한 결과가 그렇게 나옵니다. 4차 산업과 융합이라는 관점으로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향후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Q) 중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의 흐름도 짚어주시지요.

A) “먼저 중국을 말씀드리면, 2020년은 중국의 금융시장이 개방되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 됩니다. (코로나19 충격까지 겹쳐) 한번 조정이 나오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준비 중인 것으로 계산됩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로피가 회사 밴드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일본은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만, 엔화의 충격적인 약세가 계산되기 때문에 반드시 헤지(포트폴리오 위험 관리)를 하시고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유럽은 독일이 여전히 주축이며, 다음으로 프랑스와 비세그라드그룹(Visegrad Group,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관심을 두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로피는 작년부터 러시아와 중남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국가들은 회사의 공식 밴드와 언론지상을 통해 매일 계산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커버하는 나라가 37개국에 이른다는 것은 분명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수년째 지지부진한 코스피, 코스닥시장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아쉽게도 우리나라 개미들은 코스닥시장에 연연하는 처지인데요.

A) “정확한 지적입니다. 2월12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1,505조와 코스닥 249조를 비교하면 코스닥은 거래소의 16.5%정도의 시가총액 비중이지만, 거래대금은 8.1조와 6.9조로 코스닥이 코스피 거래대금의 86%에 육박하고, 170%를 상회하는 경우도 발생이 됩니다.

데이터 분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야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도 2011년 이후 거의 10년을 박스권(눌림목, 중립파동)을 형성하고 있는데, 2020년이 탈출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계산되므로 그 시기를 정확하게 포착하기 위해 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로피가 2018년4월부터 주목한 대전 지역 부동산시장

Q) 로피가 부동산시장 계산도 매우 잘한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요즘 수용성 그리고 대전이 대세입니다. 로피는 언제부터 대전을 주목했는지요. 수용성에 대한 로피의 관심은 어떻게 나타나고 전개되었으며 현재 뷰(View)가 어떠한지요.

A) “지적하신대로 수원, 용인 그리고 성남과 대전이 말 그대로 핫(hot)합니다. 2018년 4월부터 로피는 대전지역을 주목하였습니다. 그 뒤로 상승률은 지방에서는 가희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를 첨부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전세가(오렌지색)와 매매가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어서 추가적인 상승 에너지값이 잡히고 있습니다."

Q)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이나 시민들 관심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반면 일각에선 부동산 불패신화가 곧 깨질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로피의 판단은 어떠한가요.

A) “미국을 예로 들면,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2008년 모기지 충격(A구간) 하락폭의 6배가 넘은 상승이 지난 12년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스페인에서 비행기로 출퇴근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독일은 정부가 5년간 임대료 상승을 동결시키고 있습니다. 국내만의 이슈가 아니라 글로벌한 핵심 구도심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내 아파트 가격도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조정이 오는 시가가 임박하면, 로피가 그 시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美콜로라도 덴버 지역의 부동산 가격(출처:로보피아투자자문)

Q) 로피는 우리 동네 아파트까지 일일이 콕 찍어서 전망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가요.

A) “맞습니다. 로보피아투자자문㈜과 자문계약을 하시는 분에 한해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너나 예외없이 이사하시기 전에 로피부터 찾아 꼭 확인을 하십니다. 일부 데이터 조정이 필요하지만,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값을 계산해서 매달 첫 영업일에 주요 행정구역(185개 구)에 대한 계산결과를 밴드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Q) 로피의 역량이 신통방통하다고 해야할까요. 부동산 선호도가 높은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상당히 좋아할 만한 애널리스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로피가 자문하는 랩어카운트의 6개월 수익률이 공개되었습니다. 경쟁 그룹에 비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냈나요.

A) “작년 5월2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문사 인가를 받은 이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의 배려로 7월23일 글로벌 알고리즘 랩을 출시하였습니다. 해외 자문형 랩 중에서는 기간수익률로 최상위 그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6개월 수익률이 나와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과 로피의 향후 사업 계획이 궁금합니다.

A) “2020년은 의미가 있는 해가 될 거 같습니다. 시장의 변화와 회사의 변화가 모두 기대가 됩니다. 지난 11월 강태홍 교수(전 코스콤 상무)를 부사장님(CTO)으로 모셨는데, 자본시장에서의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에 경험이 많으신 분으로, 저희 알고리즘을 인공지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금융에 집중하고 있지만, 다른 산업도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유통과 헬스케어 분야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금융부문을 먼저 마무리하고 국내 투자자분들께 ‘합리적이고 편리한 투자’를 보조하는 앱을 개발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국시장에 금융을 수출하는 것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Q) 중국 얘기가 나와서 한말씀 여쭤보면 중국의 금융산업 양적, 질적 성장세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금융 수출을 하기는 커녕 아니라 수입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A) “정확한 포인트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BAT(Baidu, Alibaba, Tencent)가 4차산업에 투자한 금액이 121조이며, 3사가 55개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귀주성에는 빅데이터 센터가 있으며, IBM의 도움으로 자체적으로 10년전에 슈퍼컴퓨터를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자와 성장과정을 지켜보면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구요. 금융이 아니라 전 산업의 변화가 충격 그 자체입니다.

2016년 심천의 거래처를 방문했었는데, 카드를 쓰는 곳이 호텔 밖에 없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메뉴판에 핸드폰 위쳇으로 찍으면, 주문과 계산이 다 이루어지는 결제 프로세스가 일반화되어 있었습니다. 그이후 또 한번 도약했지요. 국내와는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Q) 알고리즘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표께서 머니투데이방송(MTN)에 직접 기고를 하시기로 했는데요. 기대가 큽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어떤 내용을 담을 계획인지 소개해주시지요.

A) “먼저, 로피를 높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대우의 빅알(BigData + algorithm)’(가칭)이라는 칼럼으로 각 분야별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는 24일(월) '추세와 조정(6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Q) 끝으로 하시고픈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A) “글로벌 투자의 기준이 오래 전에 바뀌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로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시고, 저보다 더 뛰어난 회사들이 많이 나와서 투자자들이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더불어 로피 역시 부단한 진화를 통해 투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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