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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오늘만 229명 추가 확진…'신천지·대남병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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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모두 43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7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2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전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8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특히 오후 4시 기준으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87명 가운데 62명은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45명, 경북 8명, 강원 2명, 경기 1명, 서울 2명, 광주 2명, 부산 1명, 울산 1명 순이다.

아울러 경북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4명 중 3명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 설명이다. 이 외에도 대구 10명 경북 3명 강원 3명 경기 3명 서울 1명 대전 1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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