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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되도 수업은 '계속'…'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 선출시

3월 초부터 전국 초등 교사 무료로 이용 가능
윤석진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 홈페이지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 확산을 막고자 긴급 대응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일부 초등학교의 개학 연기 및 휴교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재택 교육인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은 초등교사와 담당 학급 학생이 라이브 영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사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과 수업 자료를 동시에 띄워 학생은 휴교중에도 집에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가령, 모 초등학교 교사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채널을 개설하면 해당 반 학생들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타학교, 다른 반 학생은 접근이 불가하다.

아이스크림S가 전국 95%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는 어린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곳인 만큼 보다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11세 초등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학부모의 불안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의 라이브 솔루션은 3월 개학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학교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허주환 아이스크림 사업본부장은 "2020년 하반기 론칭을 앞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확산되어 예정보다 앞당겨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3월 초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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