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부산시 ‘아시아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첫 사례...무슨 뜻?

문정선 이슈팀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아시아드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이다.

코호트 격리란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다.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을 포함해 통째로 봉쇄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월드컵대로에 있는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56세 여성(부산 12번째 환자)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부산 12번 환자는 20일과 21일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근무했다. 12번 환자는 지하철(대연역~수영역~연산역)을 타고 출퇴근했다. 당시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에는 자택에서 도보로 남구 보건소(정오~오후 1시)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자택으로 향했다. 23일에는 자택에서 오전 11시30분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24일 오전 1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다. 전날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사진 제공: 부산광역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캡처)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