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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전문가 칼럼] 항바이러스제로 대증요법 치료 부각 제약주 수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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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900명을 육박하면서 중증도 환자 및 사망자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는 아직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더 절실해진 상황으로 치닫게 되면서 기존 치료제를 짧은 임상을 거쳐 재활용하는 대응법이 전 세계에서 시도되고 있으나 맞춤형 치료제 개발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대증요법으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15년 메르스가 유행할 때 사용한 치료제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 성분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으며 근본적 질환 치료는 불가능하지만 증세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증요법에 사용되는 리바비린 제조 제약사들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리바비린 성분으로 국내 허가된 제품인 ‘트리비린시럽’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12월부터 가동률 상승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반한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

또한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로 의료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경보제약은 순환기 약물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폐렴 등에 사용되는 세프트리악손 등을 항바이러스제 약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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