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천지, 대구 제외 유증상자 8500여명 넘어
소재현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약 23.9만명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증상유무 조사가 진행 중이다. 2월 29일 24시 기준 조사가는 94.9% 수준 완료됐다.
현재 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증상자로 나타난 신도는 8,563명, 교육생은 383명이며, 지방자치단체가 검체채취 등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우에 따라 확진자가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현재까지 소재 불명 등으로 조사가 완료되지 못한 4천여명의 국내신도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경찰 등과 협조해 확인 중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