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결혼기념일 맞아 故 앙드레 김 옷 'Flex'
전효림 이슈팀
함소원 시아버지가 통 큰 선물을 했다.
3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결혼기념일 38주년을 맞은 시부모님과 함께 앙드레 김 의상숍에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함소원이 추천한 드레스들을 입으려 애를 썼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밖에서 기다리던 진화는 아버지에게 “어머니 나오면 칭찬해주세요.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라고 조언했다. 아버지는 “나이 먹고 그런 얘길 해서 뭐해”라며 어색해했다.
시어머니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시아버지는 “내 아내 예쁘다”라며 꼭 껴안았다. 이어 황금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아내에게 “눈이 부시다. 선글라스 좀 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시아버지는 350만 원어치의 옷 값을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