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수찬, 넘치는 끼로 레전드 무대 갱신했다 '현재 4위'
전효림 이슈팀
김수찬이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했다.
5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찬은 ‘리틀 남진’이라는 별명과 달리 주현미의 노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는 “수찬 씨는 왜 남진 선배가 있는데”라며 당황했고, 김수찬은 “너무 뻔해서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순정을 부르는 노래인 주현미의 ‘첫 정’을 선곡했다. 그는 간주부터 마술을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뽐냈다. 이어 구수한 꺾기를 구사해 노래의 맛을 살렸다.
장윤정은 “역시 프로라는 생각을 했다. 지난 경연에 꼴등으로 올라와 부담이 컸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봤던 수찬 씨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며 극찬했다.
김수한은 마스터 총점 932점을 획득해 현재 4위로 올랐다.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