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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장민호, 대결 떠나 父子케미 돋보였다 ‘훈훈’

전효림 이슈팀


정동원과 장민호가 케미를 뽐냈다.

5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1대1 한 곡 대결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은 일대일 대결 상대로 장민호를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장민호 씨가 일찍 결혼했으면 동원이 만한 아들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평소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촌이었다. 그래서 훌륭한 선생님들 앞에서 같이 듀엣해보고 싶었다”며 장민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남진의 ‘파트너’로 경쾌한 멜로디와 우정을 강조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정동원과 장민호는 부자 같은 케미를 뽐내며 환상의 듀엣을 보여줬다. 관객들과 마스터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매력에 평가 내리기를 주저했다.

정동원은 마스터 총점 210점을, 장민호는 90점을 받으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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