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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 “신성장동력 탑재하고 백년기업 바라보는 대창솔루션”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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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대창솔루션 김대성 대표
진행: 온인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온인주입니다. 산업과 경제는 계속해서 변화하기 마련이죠. 기존의 산업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때 우리는 새로운 먹거리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대창솔루션 김대성 대표를 모시고 신사업으로 성장해 발판을 마련한 대창솔루션의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먼저 대창솔루션이 어떤 기업인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대창솔루션을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창솔루션은 국내외 중공업 회사에 철강부품을 주강이라는 방식으로 제작을 해서 공급을 하는 제조업체입니다. 주강이라는 방식은 철강제품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식 중에서 고철을 녹여서 쇳물을 만들고 그 쇳물을 기존에 만들어놨던 틀에 부어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1953년도에 대창솔루션이 창립된 이후로 이 주강방식을 통해서 철강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본사는 부산시에 소재를 하고 있고요. 주력 생산기지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결기준으로 약 1,000억 원 정도 달하던 연매출이 현재는 상당히 많이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실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지금 1953년에 설립을 하셨다면 업력이 67년인데요. 뚝심 있게 오랜 세월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대창솔루션이 백년기업을 바라보도록 지속성을 가지게 된 비결이라면 그동안 경영주가 부동산이라든지 이런 재산증식에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회사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하는 데 매진을 했던 그런 경영철학이 제일 큰 근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건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우수한 품질을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저희 회사가 오랫동안 이 업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그런 비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로 저희 고객사로부터 믿을 수 있고 실력 있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줬고 그럼으로써 고객사로부터 점점 더 어렵고 고난이도의 제품을 의뢰를 받으면서 저희 회사 역량도 같이 발전을 했습니다. 그게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그동안 참 산업 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서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주력인 철강소재산업에서 신성장동력에 공들이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A. 사실 대창솔루션은 창업했던 초기부터 조선 관련된 제품을 만들어냈고요. 주로 조선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선 경기가 2008, 2009년을 거치면서 급격히 하락을 했고 저희 그 당시에 매출의 대부분이 조선 관련된 부품이었기 때문에 회사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한 예견을 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전부터 계속 사업 다각화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로 광산기계라든지 발전플랜트와 같은 제품들을 일부 다변화하는 데 성공은 했지만,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획기적으로 향후에 저희 회사에 성장 동력이 될 만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발을 계속 추진을 했고요. 에너지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변화 전략을 고민한 결과 크게 두 가지의 결정을 내리고 추진을 했습니다. 먼저 미래 에너지원이 기존의 고체, 액체를 거쳐서 이제 기체 에너지원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체 에너지원을 저장하고 공급을 하는 그런 전문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전략으로서 2012년도에 국내 LNG와 관련된 아주 독보적인 실적을 가지고 있는 크리오스라고 하는 회사를 인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인수된 회사를 사업품목을 정비하고 좀 더 수익성 높은 구조로 지금 탈바꿈을 시키고 있는 와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대창솔루션이 가지고 있던 본업인 주강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뭔가 이렇게 계속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2016년도부터 원자력폐기물, 핵폐기물이라고 불리는 원자력폐기물을 저장하고 수송하기 위한 그런 용기개발에 착수를 했고요. 캐나다에 소재한 엔지니어링 업체와 협력 끝에 2018년도에 세계 최초의 주강방식으로 만들어진 핵폐기물 저장용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실적을 가지고 2018년도부터 캐나다에 브루스발전소, 핵발전소입니다, 여기에 저희 핵폐기물 저장용기를 공급을 하는 계기를, 실적을 거양을 했고요. 현재 전 세계에 500군데가 넘는 핵발전소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제 폐쇄를 하고 해체를 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는데 향후 이 핵폐기물 저장용기는 저희 회사에 아주 중요한 먹거리 산업이 될 것 같습니다.

Q. 이렇게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일까요. 실적도 지금 개선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A. 솔직히 지난 수년간 저희 회사 실적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8년도 말에 대규모, 생산역량을 갖추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고요. 그 결과로 2019년도 실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결산 자료가 나오진 않았지만 예상치 기준으로 봤을 때 전년도 대비 약 1.6배의 매출실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도 소폭이긴 하지만 흑자로 전환을 한 것 같아서 아마 2019년과 올해를 거치면서 대창솔루션이 앞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회사 크리오스도 올해 LNG와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이 기획된 게 있어서 아마 올해부터 실적이 또 좋아질 것 같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

Q. 대창솔루션이 쇳물을 녹여서 부품을 만드는 주조기술로 인해서 국내 최고 자리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까? 특히 MBS 같은 경우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 50%를 넘긴 적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현재는 어떻습니까?

A. 말씀하신 MBS라는 제품은 선박엔진의 핵심 부품입니다. 고층건물이 기초가 튼튼해야지 고층건물 자체의 구조가 안전하듯이 선박엔진의 제일 하부에 위치해서 기초 뼈대로서 작용을 하는 것이 MBS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합금강 제품이고요. 과거에는 단조라든지 다른 방식으로 제작되던 것을 1990년대에 대창솔루션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주강방식으로 제작을 했고 한때 세계 시장 점유율 63%까지 차지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약 40%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제품의 내구성이라든지 제품의 우수성이 국내외로 인정을 받아서 우리 정부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2003년 이래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대창솔루션이 만들고 있는 실린더커버 제품도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으로서 세계일류상품에 두 개의, 복수 개의 제품을 등재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저희 회사가 만드는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증빙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우수한 주조기술은 미국의 캐터필러라든지 CG글로벌 혹은 일본의 히타치나 미쓰비시와 같은 그런 세계 굴지의 대기업으로부터도 품질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조립하는 여러 가지 플랜트용 여러 가지 제품에 배관유라든지 각종 케이싱유라든지 이런 제품을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앞서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핵폐기물 솔루션을 또 신성장동력으로 삼으셨단 말이에요. 특히 이 분야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A. 저희 대창솔루션이 내부적으로 저희가 매출하고 있는 제품을 제품군으로 분류를 하는 데 있어서 제일 우선한 분류체계를 저희들은 생활안전 주강부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광안대교라든지 인천공항에 터미널 다음에 제주월드컵경기장, KTX나 서울지하철까지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지만 의외로 그런 건축구조물이나 시설에 저희 주강품들이 들어갑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일종의 사회공헌 방법이기도 한데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되어야지 우리 사회가 안전해진다는 그런 인식들은 다들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 부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좀 주목해서 봤었고요. 때마침 2016년도죠.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캐나다에 있는 원자력엔지니어링 기업으로부터 주강방식의 컨테이너를 개발해보자는 의뢰를 받았고요. 2016년 이래로 한 2년 정도의 걸친 기간 동안 총 147번의 설계변경이 있는 정도로 굉장히 어려운 개발 과정을 거쳐서 결국 2018년도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0월부터 캐나다 브루스핵발전소에 저장용기를 납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이 분야에서 또 관련 기술력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전해지거든요. 자세히 전해주실까요?

A. 2018년부터 대창솔루션이 납품을 하고 있는 세계 최초 주강방식 용기는 핵 연료봉으로부터 직접 방사능을 조사받는 파이프 형태의 제품을, 이제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나오는 폐기물이죠, 파이프 형상의 폐기물을 저장하는 용기입니다. 보기에는 뚜껑이 달려있는 네모상자 크기고요. 대략 3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네모상자 형태의 용기입니다. 대창이 주강방식으로 이러한 용기를 만들기 이전에는 단조강이라든지 철판을 가지고 이 용기를 만들었고요. 철판을 이렇게 가지고 틀을 만든 다음에 그 안에 굉장히 두꺼운 콘크리트 벽체를 쌓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용기 크기에 비해서 실제로 저장되는 핵폐기물이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낮았던 것이었는데 저희가 제품개발에 착수하면서 몇 가지 기술적인 확인을 하다 보니까 기존에 강이 특히나 균열이 갔을 때, 이송 중에 사고가 일어난다든지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벽체에 균열이 가면 저희 주강방식은 균열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데 기존에 굉장히 금속 구조가 조밀한 기존 제품들은 균열이 전파되는 정도가 좀 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안전 부분에 대한 문제도 있었고 아까 말씀드린 공간 활용도 면에서도 저희 제품이 굉장히 개선된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에 캐나다로부터 그런 우수성을 인정을 받아서 2018년부터 납품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Q.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2050년까지 원전 해체하는 세계적인 시장 규모가 1,200조 원에 이른다고 전해지는데요. 여기에 따라서 대창솔루션이 할 일이 많아지겠습니다.

A. 현재 전 세계에 설치 중인, 설치되어있는 원자력발전소가 총 449개입니다. 그리고 중국을 중심으로 현재 57개의 추가적인 원자력발전소가 건립 중에 있고요. 하지만 현존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대략 한 70% 정도가 이미 30년 이상 이전에 건립이 되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원전과 관련된 폐쇄라든지 해체의 어떤 수요가 있을 거로 생각을 합니다. 방금 앵커님 말씀하셨던 2050년까지 1,200조 규모의 자료도 있고 또 우리나라 산업자원부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2030년까지 123조의 자금이 전 세계적인 원전 해체와 관련된 산업에 투자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향후 30년간 약 23조 원 이상의 자금이 원전 해체와 관련된 산업에 투입이 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가 개발한 주강방식의 용기가 현재 캐나다에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포부는 빨리 국산화시켜서 우리나라 원전 해체 산업에도 좀 투입을 하고 싶고요. 향후에 현재 납품 중인 캐나다 발전소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해체 산업에 저희가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Q. 이렇게 핵폐기물 솔루션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들어봤는데요. 이밖에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바로 LNG인데 LNG플랜트 분야에서 지금 압도적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이미 점유하고 있다고 전해지거든요.

A. 아까 저희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했다고 하는 크리오스라고 하는 기업체가 LNG와 관련된 아주 독보적인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LNG의 위성기지와 육상 저장장치의 한 80% 이상을, 국내 수요의 80% 이상을 크리오스가 담당을 하고 있고요. 한 예로서 북한의 지금 개성공단에, 아쉽게 지금 현재는 폐쇄가 되어있습니다만, 개성공단에 LNG 공급 장치가 딱 한 플랜트가 설치가 돼 있는데 그게 크리오스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 실적도 가지고 있고요. 기타 작년 9월에 세계에서 5번째로 개발이 된 두산중공업의 대형 가스터빈과 관련된 가스 공급 장치, LNG 공급 장치입니다, LNG 공급 장치도 저희 크리오스가 납품을 지금 했고요. 기타 그런 육상형 플랜트 이외에도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의 연료가 앞으로 LNG로 바뀌는 수요가 굉장히 많아지게 돼 있는데 그 LNG를 연료로써 저장하는 탱크와 연료 공급 장치를 실제로 공급했던 실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크리오서는 대한민국에서의 LNG와 관련된 시장에서 절대강자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

Q. 주강품을 생산하고 이제 LNG선을 만드는 회사 여기까지는 이해가 갔는데 의외로 좀 놀랐던 부분이 바이오산업을 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을 하셨단 말이에요. 이게 연관성이 사실은 다소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진행이 된 건가요?

A. 그 부분은 사실은 제 개인 이력과 조금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회사에서 대창솔루션을 이끌기 이전에 한 7년여간 정부기관에서 각종 산업을 진흥시키는 그런 정책 산업을 운영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부산지역의 전략산업으로 해양바이오가 채택이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양바이오 관련된 여러 연구자들과 교류를 하고 제약회사라든지 이런 기관들과 교류를 했던 적이 있고요. 대창솔루션이 2018년도에 향후의 미래에 대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형 투자를 유치한 적이 있는데 그 투자 유치 조건 중의 하나가 IT라든지 BT와 같은 그런 첨단산업 쪽에 투자를 일부 자금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 네트워크와 여기에 잘 결합이 돼서 지역 내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연구팀이 마침 예전에 제가 공공기관 생활을 할 때 아주 열심히 연구개발을 잘하던 팀이었었고 그 팀이 개발한 NK세포와 관련된 연구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거로, 저희 대창솔루션이 직접 연구개발을 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 연구팀이 잘 연구를 해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마케팅 지원을 한다든지 기타 보조 지원을 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Q. 67년의 역사를 지난 회사를 지금 운영하고 계신 데 사실 쉽지만은 않아 보이거든요. 대표님만의 경영철학이 따로 있으시다면요?

A. 회사의 주력인 주강제품 제조업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이제 사람의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가 규모가 아직 중소기업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많이 가지가 사람을 구하기는 좀 힘든 그런 부분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결국에 이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회사에 일을 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회사 발전을 위한 욕구나 거기에 따른 동기부여가 돼서 본인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부분이 필요한데 결국에 이제 사람으로부터 회사의 발전의 원동력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차원에서 임직원들에게 권위적이거나 아니면 위압감을 주는 그런 독재에 의한 리더십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매일매일 명심을 하고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저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저의 동료로서 저와 함께 한 방향을 보고 협심해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성을 하는 것이 저희한테 제일 필요한 경영에 어떤 지름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실천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Q. 취업난에 지금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를 위해서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A.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진부하고 거의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취업난에 시달린다고 하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보면 몇 년씩 자기가 원하는 어떤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애를 쓰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눈높이만 낮춘다면 사실은 하실만한 일들이 더 많이 있는데 하지만 그분들이 노력하는 대상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노력에 대해서 폄하할 의사도 전혀 없고요. 다만 어찌 보면 도전이 계속 실패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우회 전략으로서 다른 일자리 한번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그랬습니다만 저희 고객사가 주로 대기업인데 굉장히 일을 성실하게 잘하고 실력이 좋은 분들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또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래서 한번 우회 전략으로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비전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요?

A. 저희가 중기 비전으로서는 비전 2025라고 하는 비전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이 의미를 대창솔루션 및 자회사 연결 매출 2,000억을 25년 정도에는 달성하자는 의미가 되겠고요. 25년 안에 2,000억을 달성하기 위한 매출 계획을 잘 수립을 해서 단기 계획으로는 필요한 기술개발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다만 저희 대창솔루션의 장기 비전은 사실 백년기업입니다. 1953년도에 창립했던 회사이기 때문에 2053년, 이제 지금으로부터 33년 남았는데요. 2053년에 백년기업으로서 우뚝 서 있기를 제가 제 당대에는 백년기업이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저희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백년기업의 초석을 닦고 꼭 백년기업, 제조업체로서는 굉장히 드문 백년기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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