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미스터트롯’ 김호중, 인생의 전환점인 은사님 위해 ‘고맙소’ 불렀다

전효림 이슈팀


김호중이 은사님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12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김호중은 인생곡으로 조항조의 ‘고맙소’를 뽑았다. 청소년 시절 방황할 때 사랑과 배려로 노래를 계속할 수 있게 해준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선사하기 위해서였다.

무대에 앞서 김호중은 영화 ‘파바로티’의 상진 역(한석규 분) 실제 모델인 서수용 선생님을 찾아갔다. 그는 “선생님을 만나 제 인생이 바뀌었고 지금까지 노래하는 이유도 선생님이다. ‘고맙소’ 가사가 제가 선생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선생님은 “갑자기 영화 ‘파바로티’에서 음악회에 참석하는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근데 그 장면을 트롯에서 보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귀국 독창회 할 때 그 장면이 완성될 줄 알았는데 아마 이 장면으로 완성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생님의 말에 힘을 받은 김호중은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