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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전 직원에 깜짝 꽃선물 "직원들도 챙기고 화훼농가도 도고"

정희영 기자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전 직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13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이수찬 대표원장은 화훼농가 살리기 꽃선물 릴레이에 동참하며 직원 1400여 명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꽃선물 릴레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사회적 재난 위기를 국민 모두가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는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꽃선물은 힘찬병원의 전 직원은 물론, 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등 병원을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모든 외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진행됐다.

이 대표원장은 "KBS 6시내고향 프로그램에서 내고향 닥터 주치의로 전국 농가를 찾아 다니며 통증을 참으면서도 열심히 농사 짓는 어르신들을 많이 만났는데, 꽃농가에서 애써 지은 농사가 어려워졌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 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화훼농가와 힘찬병원 직원 모두 힘든 시기를 다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깜짝 꽃선물을 받은 목동힘찬병원 간호사 장푸름 씨(여, 32)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커지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 했던 꽃다발을 선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더구나 화훼농가를 돕는다고 하니 여느 때보다 뜻 깊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는 것 같고, 병원 역시 어려운 시기인데 직원과 자영업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4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표원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병문안 제한, 원내소독, 방문자 기록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안내 등으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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