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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대마초’ 마약 무혐의 처분

문정선 이슈팀



그룹 몬스터엑스 출신 원호가 대마초 흡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0일 원호에게 시중에 제기된 대마 등 마약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종료하고 혐의 일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어 “지난해 10월 말 원호에 대한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일체의 마약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원호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수사기관의 과학적 검사 등 모든 수사 절차에 적극 협력해왔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개월간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어떠한 혐의도 발견할 수 없었고, 지난 10일 원호에 대해서 내사 종결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원호는 그동안 팬들에게 큰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면서도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수사기간 동안 원호에 대한 언론과 외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억울한 혐의가 없도록 변호인 선임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다.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호는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데뷔했다. 원호는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되자 혐의와 별개로 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싶다며 자퇴했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기존 7인에서 6인 체제로 재편됐다.

이 팀은 최근 첫 영어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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