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바닷가 사진 삭제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백승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자신의 SNS에 올린 바닷가 사진을 삭제하고,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가희는 자신의 SNS에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자가격리하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 내서 바다에 왔어요”라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일부 네티즌들은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바닷가를 간 가희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가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여긴 발리입니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됐고, 결국 가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또 가희는 자신의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일부 매체에 기사로 등장하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발리에 거주 중이다.
(사진: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