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 후 아내 안에게 사과
백승기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 후 아내 안에게 사과했음을 밝혔다.
17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미시마 유키오 vs 도쿄대학 전공투 50년째의 진실'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번 일로 막대한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했다. 이번 일로 내가 가장 사죄해야 할 사람은 아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는 것으로 더이상 아내를 다치게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안에게 사과 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또는 재결합에 대해서는 “내 희망과 의지를 전하고 이걸 아내가 보는 것은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것 같다”고 답을 피했다.
카라타 에리카에게는 사과했냐는 질문에는 "직접은 아니지만 그때부터 만나고 있지 않다"는 말로 현재 결별한 상황을 알렸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대표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사위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안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뒤 2015년 결혼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이병헌 한효주가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