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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영화 ‘외계인’ 촬영 시작 ‘10개월 대장정 돌입’

백승기 기자



배우 신민아와 교제 중인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 촬영에 돌입했다.

‘외계인’은 지난 29일부터 세트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외계인’에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염정아, 소지섭,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1부와 2부를 동시에 제작해, 순차적으로 개봉할 계획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6년 12월 개봉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이후 약 4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동안은 연인 신민아와의 목격담 등만 있었지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김우빈은 2019년 11월 제 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외계인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외계인이 주요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하며 시대를 오고 가는 내용이 담겼다. '외계인' 1부는 2021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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