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개학 미뤄지니…삼성출판사·캐리소프트 강세
소재현 기자
삼성출판사와 캐리소프트가 시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29.44% 상승한 2만 6,600원에 거래중에 있다. 시장 한때 29.68%까지 급등한 2만 6,650원도 기록했다. 캐리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3.36% 오른 6,020원에 거래중에 있다.
이들의 성장세는 교육부의 개학 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출판사와 캐리소프트는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는 4월 5일까지로 예고했던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한다고 결정했다. 재개원 시기를 정하지 못한 이른바 무기한 휴원이다.
또 초·중·고등학교가 등교 개학을 미루고,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오는 9일 온라인으로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 형태로 개학한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