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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원지 되나? ‘7명 확진’

백승기 기자



경남 진주 윙스타워를 찾은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졌다.

1일 진주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8번째 확진자(31.여)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8번째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며느리다.

진주에서는 지난달 28일 1명, 31일 4명, 1일 1명 등 5일 사이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까지 모두 충무공동 혁신도시내 지식산업센터인 윙스타워내 스파(목욕탕)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진주 3번 확진자인 50대 여성도 동선 확인 결과, 윙스타워 스파를 다녀갔으며, 진주 4번 확진자, 진주 6번 확진자, 진주 7번 확진자는 산청 1번 확진자와 함께 윙스타워내 스파를 다녀것으로 파악됐다.

진주 4번, 6번, 7번, 산청 1번 확진자들은 명석면 스파랜드도 함께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주에서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사이 6명이나 발생해 확진자수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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