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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공연 보고 골프 레슨까지… 문화생활 콘텐츠 늘리는 통신사들

11일 오후 6시 '라이브 K 콘서트' 무료 생중계.. 고객 16명 추첨해 골프 레슨 기회 제공
이명재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이벤트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KT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하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


인기가수인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가 출연하며 관중이 없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고 케이팝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을 이용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10일까지 올레tv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 CD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에서 실시간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지난 시즌 명장면 리뷰와 선수 인터뷰,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생방송 토크쇼 'U+ 골방토크 쉬면 뭐하니?'를 방영한다.


4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하는 이 방송은 SBS골프 김황중 캐스터와 해설위원 김홍기 프로가 고정 출연해 선수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명장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선수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 채팅을 통해 골프 고민을 듣고 ▲김영, 김영주, 조아연 프로 ▲최혜정, 김가연, 장하나 프로 ▲정현우, 장훈석, 박채윤 프로 ▲고덕호, 박대성, 조정민 프로가 각 회차별 게스트로 출연해 원 포인트 레슨도 한다.


본인의 스윙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 '유플골프'로 접수하면 총 16명을 뽑아 생방송 현장인 잠원동 스튜디오에서 직접 레슨을 받거나 영상으로 코칭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크린 골프존 모바일 이용권' 3만원권도 증정한다.


이통사들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콘텐츠를 준비해 국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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