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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철거 100억 집은 신혼집 No...“같이 살았던 적 없는 주택”

유지연 이슈팀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신혼집이 철거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송중기의 서울 한남동 소재 자택이 철거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송중기가 약 100억 원에 매입했다. 이 집은 철거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홍콩 매체는 해당 주택이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었으며, 마치 두 사람이 이혼 후 철거한 것처럼 묘사했다.

하지만 이 주택은 애초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처음부터 송중기 소유로,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 아니었다. 송혜교는 그 집에서 살았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주택에 재건축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가 최근 나와서 철거에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오해는 송중기 소속사측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하면서 더욱 불거진 측면이 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하와이 호놀룰루 에이러 모아나 비치 지역에 위치한 228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의 콘도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에도 송중기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일관했다.

송중기 주택 철거 소식이 알려진 뒤 하루 뒤 송혜교 주택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송혜교 소유의 단독 주택이 최근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해당 단독 주택의 매매가는 82억 원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 측은 "해당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지 이미 오래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10월 부부가 됐다. 이후 2019년 7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1년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한 두 사람이지만, 계속해서 관심과 억측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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