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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시각장애아동 위해 2,000만원 기부

-24일 창립기념일 및 장애인의 날 맞아 하트하트재단에 2,000만원 전달
신아름 기자

삼화페인트는 지난 24일 하트하트재단에 시각장애아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형 삼화페인트공업 마케팅부 이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4일 창립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아동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인비저블투비저블'(Invisible to visible) 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 사업은 삼화페인트가 색채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시각장애아동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색과 사물을 온전히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아동이 교육을 통해 미래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삼화페인트는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이 읽을 수 있는 특수도서 제작과 보급을 지원한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백제세계유산', '국악기'에 이어 올해는 서양악기로 꾸며진 점자촉각도서(글자와 이미지 등을 다양한 재료의 질감을 통해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특수도서) 300여 권을 제작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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