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유튜버 양팡 ‘계약금 먹튀 논란’에 ‘양팡 언니 실종’ 해프닝 재조명

유지연 이슈팀



유명 유튜버 양팡이 최근 부동산 계약금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양팡 친언니가 실종됐었다는 헤프닝이 29일 화제다.

양팡은 지난해 5월 자신의 SNS에 “지금 미국에 놀러간 언니가 어제부터 엄마랑 연락두절 됐다고 한다”고 작성했다.

그는 “지금까지 카톡도 안 보고 보이스톡도 안 받는다”며 “언니 인스타 봐도 갑자기 사진이 안 올라오고. 설마 했는데 급한 마음에 인스타라도 남긴다”고 언급했다. 이어 “혹시나 언니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밑에 답이라도 남겨달라. 계속 잠도 못자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른 새벽 양팡의 글이 올라오자 팬들까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후 양팡은 “언니가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다고 한다. 이틀 동안”이라며 “방금 연락 왔다”고 걱정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또 공지사항을 통해 추가 사과문을 게재해 “언니와 시차가 안 맞아 생긴 일이었다”며 “언니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엄마가 톡을 보냈는데 안 읽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라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사고 회로가 꽉 막혔다”며 “바보처럼 방송부터 켜서 도움 요청했다. 새벽에 보시던 분들 너무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양팡은 최근 부동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위약금을 물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에 ‘효녀 유튜버 양팡의 부동산 계약금 1억 먹튀, 사문서 위조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양팡이 부모와 함께 10억1000만원에 이 펜트하우스를 구매하기로 하고 매매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하지만 계약금을 내지 않은 채 세 달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양팡은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저희 가족 또한 공인중개사분의 말만 믿고 가계약을 진행한 무지함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일부 보도나 댓글에서 언급한 '사기'라는 명목의 행위는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사진=양팡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