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효과… 국제유가 5%대 상승
문수련 기자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감축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 상승한 19.7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20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하며 지난주에만 17% 가량 상승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1일부터 감산에 돌입했습니다.
노르웨이가 약 18년 만에 처음으로 감산 방침을 발표하는 등 다른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기대도 커지면서 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