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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기저귀, '뜨거운' 경쟁

-유한킴벌리, 2016년 '완판' 여름용 기저귀 올 여름 정규상품으로 재출시
-깨끗한나라·LG유니참도 여름용 기저귀 출시 대열 합류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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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본격 여름철이 도래하면서 '여름용 기저귀'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일반 기저귀보다 흡수력과 통기성을 높여 발진이나 땀띠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인데요. 기저귀도 날씨와 용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을 잡으려는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아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한킴벌리가 최근 출시한 여름용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지난 2016년 여름, 한정물량으로 선보인 제품인데 조기 품절사태를 빚는 등 히트해 올 여름 정규 시즌상품으로 다시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은 뉴 '씬테크코어'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두께는 절반 가량 얇아졌고 통기성 높은 소재의 다리밴드로 여름철 무더위에도 발진이나 땀띠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유한킴벌리의 여름용 기저귀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여름철 기저귀 사용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이 '발진'과 '땀띠'라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 겁니다.

[배철용 유한킴벌리 COMM&CSR본부 부장: 2015년 첫 선을 보인 하기스 여름용 기저귀가 시장에 안착하며 판매량 역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날씨나 용도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목적의 기저귀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여름용 기저귀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름용 기저귀의 인기에 경쟁업체들도 제품 출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깨끗한나라와 LG유니참은 지난 4월 발진과 땀띠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여름용 기저귀를 선보였습니다.

유한킴벌리보다 한발 앞선 출시로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각오입니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란 일기예보가 나오면서 여름용 기저귀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특수를 누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아름입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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