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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 몰, 500원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 ‘웰킵스 스토어팜은 아직’

백승기 기자



500원에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5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유일한 판매처인 웰킵스몰이 서버가 다운됐다.

웰킵스몰은 이날 오전 9시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전 9시 38분 기준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웰킵스몰은 “안녕하세요 웰킵스몰입니다. 현재 동시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용 중 속도가 느리거나 문제 발생시 잠시 후 다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웰킵스가 운영하는 웰킵스 스토어팜에는 오전 9시 기준 해당 마스크가 판매되지 않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개 총 세 곳이다. 이 중 웰킵스가 식약처 허가를 가장 빨리 받았고 판매도 가장 먼저 이뤄졌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KF94, KF80 등 공적마스크보다는 얇아 숨쉬기 쉽고 여름이 오며 수요가 늘어난 수술용 덴탈마스크보다는 바이러스 차단 성능이 높도록 개발된 마스크다. KF55~KF80 수준에 해당하는 평균 55~80% 정도의 비말과 바이러스를 차단해 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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