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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올해만 4번째 국책과제 선정..."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산업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주관사업자 최종 선정
"오픈플랫폼 기반, 체외진단 사업 확장"
이대호 기자

마이크로디지탈 본사 내부 이미지. / 사진=MTN DB.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들어서만 4번째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책사업은 '효소화학발광 기반 전자동 fastCLEIA(신속면역진단) 시스템 및 96well 플레이트 기술제품 개발 과제'다. 마이크로디지탈이 주관사업자이며, 을지대학교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연구개발 사업자로 참여한다.

총 연구개발비는 약 24억원이며, 연구기간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3년 말까지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사의 핵심기술인 광학, 자동화,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화 정밀 진단분야에서 대량으로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에 대한 신속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진단분야에서 구축한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체외진단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전용사업' 중 하나로, 기술역량이 높은 중소기업 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산업 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마이크로디지탈은 국책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주관사업자 또는 참여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모두 4건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통한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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