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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빌-국제미래학회, 교사 미래 역량 공동 개발

-미래 직업과 미래 지도사 원격 연수 과정 개설
이수현 기자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국제미래학회와 교사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해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원격 연수 과정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미래학회는 미래의 다변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치·경제·사회·환경·예술 등의 각 분야에서 미래예측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1,00여회에 걸쳐 국제미래학 학술포럼과 콘퍼런스를 개최해 주요 영역별 미래 예측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변화 △미래사회 특성과 메가트랜드 △4차 산업혁명 특성 △인공지능과 미래세상 △미래 산업 및 미래 비즈니스 △미래 교육과 직업의 변화 등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예측한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각광받게 될 새로운 직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다음 달 중순경 30차시 자율연수로 선 뵐 예정이다. 과정을 수강한 후에는 미래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미래지도사는 민간자격증으로 주무부처가 교육부이고, 주관기관은 국제미래학회이다.

이번 과정은 적성과 강점을 확인해 미래 진로와 생애 설계 및 실천 계획을 지도할 수 있고, 미래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미래 사회와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교사에게 수업 자료로서 활용할만한 아이디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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