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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황영규 알체라 대표 “안전과 인증의 시대, 알체라의 기술로 일상 생활 도배할 것”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체라 황영규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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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알체라 황영규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권순우 기자입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주지만 인공지능 영상인식 강자라고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알체라 황영규 대표를 모시고 인공지능 영상인식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시청자들을 위해서 알체라에 대해서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A. 알체라는 인공지능으로 카메라를 똑똑하게 해서 산업의 혁신을 이루는 회사입니다.

Q. 카메라를 똑똑하게 만든다, 라는 표현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사실 카메라를 똑똑하게 만든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부가적인 설명들이 필요할 것 같긴 해요. 먼저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라는 게 무엇인지, 이게 어떻게 카메라를 똑똑하게 만들어서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좀 여쭤보고 싶어요.

A. 영상인식 인공지능은 카메라 데이터로부터 어떤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습을 해서 그걸 추론을 하는 기술입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면요. 카메라로 받은 데이터에서 사람이면 사람, 자동차면 자동차, 얼굴이면 얼굴 여기에 대한 정보를 같이 입력을 시키면요. 인공지능이 알아서 여기의 특징, 인식할 수 있는, 자동으로 공통적인 패턴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 학습된 결과를 가지고 카메라 데이터로부터 오는 것에 대해서 사람, 자동차,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Q. 그러니까 우리가 눈으로 보듯이 우리가 사진이면 사진, 세상이면 세상을 보듯이 카메라가 이걸 보고서 인식을 하게끔 한다는 거죠?

A. 인식을 하고 또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봐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걸 데이터화 시켜서 AI에 학습을 시키면 할 수 있는 모든 걸 얘기 따라 할 수 있습니다.

Q. 기술만 말씀해주시니까 조금 헷갈리는데 이걸 예를 들어서 한 가지만 좀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면 우리가 영상을 봐서 이걸 추론한다, 그럼 이게 뭘 한다는 거예요?

A. 추론이라는 얘기는 인식을 하거나 어떠한 상황을 판단하는 그런 거거든요. 예를 들면 자율주행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카메라를 둡니다. 그렇게 되면 차가 어디를 갈지 이렇게 움직일지 회피를 할지 이렇게 기능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카메라에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기계한테 학습을 시킵니다. 이때는 피해가라, 이때는 우측으로 가라, 좌측으로 가라, 이런 경험을, 케이스를 계속 만들어서 주게 되면 얘가 사람이 그렇게 준 데이터를 가지고 공통적인 아마 어떤 패턴들이 있을 거예요. 알아서 그 방법을 찾아냅니다. 데이터로부터. 그래서 그 방법을 가지고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서울에서 이렇게 데이터를 만들어서 학습된 데이터 가지고 캘리포니아에 갔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여기에서 학습된 패턴을 가지고 적용을 해서 캘리포니아 환경에서 또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Q. AI 영상인식 분야에서 알체라가 가진 기술경쟁력은 어떤 부분이에요?

A.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첫 번째가 데이터입니다. 그래서 알체라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은 얼굴인식이든 저희가 하는 산불화재든 일단은 다수의 많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AI에 학습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거랑 신속하게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드는 회사 내부 시스템과 조직이 이미 구성돼있습니다.

Q.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라는 게 어떤 의미에요?

A. 예를 들면 저희가 산불 같은 경우는 미국에 캘리포니아에 한 800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산불을 감시하는 회사가 있거든요. 거기로부터 해서 7년째 산불 데이터를 다 받아서 지금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알체라한테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데이터를 가지고 AI를 학습을 시키는 거죠. 그러면 산불을 더 잘 찾고 빨리 찾을 수 있는 AI가 만들어지게 되는 겁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Q. 최근에 메타버스 관련주로 좀 주목을 받으셨어요. 앞서 첫 번째 질문은 상장 이후에 어떤 주가변동을 실제로 경험을 하셨을 때 좀 어떠셨는지 그리고 알체라가 메타버스 관련해서는 어떤 이슈가 있는지 여쭤볼게요.

A. 상장 직후에 주가가 많이 올랐죠. 그래서 두 가지가 양면성이 있습니다. 기분이 되게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두 번째가 더 크긴 한데요. 왜냐면 시장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생각을 하면 될 거 같고요. 이 기대를 속히 만족시키자, 그렇게 이제 노력을 하면 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알체라의 연관성은 바로 알체라가 메타버스로 되게 유명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모 회사랑 같이 조인트벤처를 만들었고요. 그 조인트벤처를 통해서 메타버스와 세계를 대비한 AI를 만들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체라 황영규 대표

Q. 네이버의 제페토 프로젝트 관련한 거죠?


A. 네, 맞습니다. 네이버 입장에서 저희는 좋은 파트너사 중에 하나입니다.

Q. 그런데 네이버 제페토라는 게 일종의 어떤 생태계가 있잖아요. 여기서 알체라의 기술이 어떤 부분에서 좀 적용이 될 수 있어서 이렇게 합작 프로젝트를 하실 수 있는 거예요?

A. 현재로서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제페토, 네이버 제페토를 유저들이 편하게 써야 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가장 또 중요한 부분이 하나가 내 아바타가 내 마음대로 내 마음과 감정을 담아서 움직여야 해요. 그러면 그 부분이 되게 편해져야 되니까 알체라 조인트벤처를 통해서 기술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영상으로 제가 어떤 움직이는 것들을 그냥 하나 찍어주기만 하면 그 아바타가, 저의 아바타가 그 네이버 제페토 안에서 똑같이 행동하고 표정 짓고 움직이는 걸 하고 있습니다.

Q. 미국에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산불 감지 인공지능을 공급하셨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떤 거예요?

A. 미국에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에 대한 피해가 어마어마합니다. 거의 한 백 몇십 조 이상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가 가장 중요한 게 있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 제가 알기론 골든타임이 20분입니다. 20분 안에 이 산불을 끄지 않으면 이 불은 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산등성이에 카메라들이 쫙 장착돼있는데요. 이 카메라를 이용해 초기에 연기가 올라오면 그걸 감지해서 센터에다가 통보해주는 겁니다. 얼마나 빨리 찾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Q. 그러면 그 카메라를 사람들이 보고 있기는 보고 있죠?

A.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고 800대 카메라면 하루에 처리해야 되는 데가 1000만 장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양이 많아서 사람이 다 보기가 사실 어려운 상황입니다.

Q. 그러면 알체라 기술을 활용해서 카메라에서 그걸 찍어서 보내주면 알체라가 이걸 추론해서, 저기 연기 나는데요, 삐용삐용 해주면 사람이 보고

A. 그걸 가지고, 그 연기 난 데를 가지고 사람이 다시 한번 봅니다.

Q. 그런데 미국에 있는 일종의 공공기관일 텐데 여기가 알체라를 어떻게 알고 이런, 되게 중요한 미션을 맡긴 것 같은데, 어떤 인연으로 이쪽에 공급을 하게 되셨어요?

A. 2019년에 제가 뭐가 됐든 미국에 가서 사업을 해야 되겠다, 생각에 갔어요. 갔는데 거기에 큰 이슈를 보고 카메라 회사들도 만나보고, 알체라가 이거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데이터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1년 반 넘게 계속 기술개발을 하고 이밸레이션도 많은 시간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경쟁 업체들, 현지 업체도 있거든요, 거기에다 같이 벤치마크 테스팅, 이밸레이션 한 거죠, 거기서 아마, 거기서 알체라가 성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Q. 한국전력의 화재감시는 뭐예요? 한국전력도 산불감시 하나요?

A. 한국전력은 산불감시가 있고 실내 내부 시설에 대한 화재감지가 있습니다. 이미 한국전력 같은 경우는 시설물들이 산에도 있잖아요. 송전탑. 거기에 대해서 산불을 감지할 필요가 있고 그 다음에 송전시설, 변전소 있으면 변전소 안에는 큰 시설들이 많습니다. 천장고가 막 20미터 되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센서만 가지고는 센서가 감지할 수 있을 때 그때 불은 이미 큰불이 난 상태고요. 이미 카메라는 달려있으니까 카메라에서 연기가 처음 피어오를 때 그때 캐치하자, 그때 이제 이걸 잡아내자는 기능을 위해서 내부시설물 감지에서 화재감지 솔루션을 거기에다 탑재를 하였습니다.

Q. 화재감시를 온도라든지 연기라든지 이런 센서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더해서 카메라로 사람이 눈으로 보듯이 보고서, 여기 연기가 나요, 불이 나요, 이런 것들을 감지해준다는 거죠? 저희 집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저희 집은 애들 키워서, 애가 넘어졌어요, 이런 것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애견 이런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A. 애견에 대한 니즈도 되게 많죠. 저도 강아지 있는데 저도 좀 약간 생각 중입니다. 할 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Q. 보안 관련해서도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얼굴을 인식한다는 게 내가, 사실 살면서 되게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내가 내 자신을 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되게 어려워요. 예를 들어 신분증이 없을 때, 제가 권순우입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안 믿어주면 이게 방법이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중에 대표적으로 외교부 여권 인식 솔루션이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가 보통 해외에 나가서, 해외에 못 나간 지가 오래되긴 했는데, 좀 나가보고 싶긴 한데, 공항에서 밖에 나가면 여권 보고서 사람 맞는지 안 맞는지 이렇게 확인하는 거 있잖아요. 이걸 또 솔루션으로 제공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A. 이제는 여권 신청도 비대면 시대에 맞춰서 정부 측에서 집에서 여권 신청을 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고 찾으러 갈 때도 안면인식을 통해서 그걸 발부하는 걸 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때 여권을 신청했을 때 내가 등록한 사진이랑 신청한 사람 당사자인 제가 동일인이란 게 파악이 돼야 될 것 같고요. 찾으러 갈 때도 등록된 사진과 제가 동일인이라는 걸 얼굴인식을 통해서 통과해야 그걸 찾으러 올 수 있는 걸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이게 공항에서 사용하는 그런 건 아니고 지금은

A. 여권 발부할 때 사용할 것 같습니다.

Q. 그런데 공항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 같긴 해요.

A. 공항에서도 아마 여러 가지 기술적 검토를 통해서 아마 언젠가는 할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거기는 이제 누군지를 확실하게, 범죄자는 아닌지, 테러범은 아닌지 너무나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사람에 의존하고 있는 거고 여권을 내가 만드는 거 찾아가는 거 이건 아직까지는 그렇게까지는 크리티컬한 건 아니라서 일단 초기적으로 도입이 된 거라고 보면 될까요?

A. 네, 맞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알체라 황영규 대표


Q. 금융권에서도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A. 일단은 안면인식으로 지불되는 건 저희가 우리나라 S회사랑 여기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으로 페이먼트 시장에 진입을 했습니다, 작년에. 그래서 올해 진행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는 금융에서도 이슈가 누구나 빨리 돈을 송금하고 그 다음에 비대면 여러 통장개설 서비스도 있어서 비대면 통장개설 서비스를 위해서 인증 이슈가 되게 큽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게 안면인식이고요. 이것을 이제 진행하기 위해서 정부 기관의 도움이 받아야 되고 그 다음에 실제 그걸 사용하는 은행과 증권회사 여러 보험회사들과도 같이 협업을 하고 논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안면인식 페이먼트라는 게 어떤 거예요? ATM 같은 건가요? 아니면

A. 지금 현재 먼저 간 건 현장에 가서 얼굴인식을 하게 되면 제가 뭘 사고 그 다음에 얼굴인식을 하게 되면 제 얼굴이 인증이 되는 순간 제가 등록해 놓은 카드에서 돈이 지불되는 구조입니다.

Q. 그럼 마트나 이런 데도 가능하겠어요.

A.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마트에 이미 설치가 돼서 활용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Q. 그냥 가서 물건 산 다음에 바코드 찍고 얼굴 이렇게 내밀면 된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AR 사업 관련한 것도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적용 사례 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A. 일단 AR은 중요한 기술은 일반 2D 카메라로 우리가 실제 생활은 3D 세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3D에 대한 움직임을 해석하는 건데요.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은 저희가 스노우카메라가 있고요. 왜냐면 거기 스티커도 붙여야 되고 모두 펀하게 들어가야 되니까 거기 기술들이 들어갔고 몇 년 전에는 영화 티켓을 발부할 때도 보면 티켓만 주는 게 아니라 영화 주요 캐릭터랑 같이 이제 사진 얼굴 찍게 되면 캐릭터가 제 옆에 있으면서 그게 티켓에 찍혀 나오는 어떤 이런 재미있는 펀한 서비스들이 있거든요. 거기에 이제 저희 기술이 탑재돼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제 조인트벤처를 통해 하는 것은 아바타가 내 모습을 따라 하는 것도 일종의 현재에 있는 VR 쪽이겠지만 현재에 있는 2D 이미지에서 이제 저의 3D 모션을 추정하는 면에서 보면 AR에 사용하는 기술과 되게 오버랩이 많은 기술입니다.

Q. 알체라는 2016년에 설립이 됐는데요. 어떻게 창업을 하게 되셨는지가 좀 궁금해요.

A. 제가 어느 대기업을 다니고 있을 때 스노우카메라 초창기 때 우연찮게 기술자문을 해드리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창업 제안을 받았어요. 투자 제안을 받았고. 그래서 그때 고민을 했습니다. 계속 회사에 남을 것인가, 나올 것인가. 그런데 한번 기업가로서 세상에 한번 영향을 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세상의 흐름을 읽고 한번 영향을 줘보자, 내가 결정을 해서. 그래서 사실은 그 말을 듣고 이제 나오게 됐습니다.

Q. 주요 고객사라든지 해외진출 현황은 좀 어때요?

A. 현재 이제 대한민국 대부분 대기업들과 많은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알체라의 고객사들이고요. 이제는 대기업부터 해서 많은 중소 회사들, 스타트업 회사들까지 고객군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 고객 어느 고객 특정 고객을 얘기하기가 지금 너무 많아서 말씀을 못 드릴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해외진출은 저희가 일단은 미국에 대한 산불감지를 가지고 해서 어떤 카운티로 갔지만 또 이제 다른 유틸리티 회사나 이런 쪽에 계약들이 이루어지고 또 계속 확대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해외사업은 산불을 가지고 미국 캘리포니아를 일단 저희가 장악을 하고 그리고 나서 더 미국 전역이나 해외로 좀 뻗어 나갈 생각입니다.

Q.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도 굉장히 고성장을 할 것 같은데 좀 어떻게 보고 계세요?

A. 현재 저희가 알체라 처음에 얼굴인식으로 한다 그랬을 때 대한민국에서 언굴인식 하는 회사가 거의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얼굴인식하는 회사가 대한민국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 수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제가 그냥 느낌으론 10배 그 이상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 얘기는 바로 뭐냐면 이제 안전이라는 키워드와 인증이라는 키워드의 중요한 시대가 왔고 그로 인해 가장 편하게 어디든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고 인증을 편하게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안면인식이라는 관점에서는 그 시장 성장세가 훨씬 더 커질 거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요새 비대면과 무인화 시대에서는 이게 아마 핵심 기술이 될 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Q. 조금 숫자를 보면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46억 원이라고 나와요. 그런데 2023년, 3년 후인에 매출액이 587억 원으로 10배 넘게 성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이게 사실 10배라는 게 기업 사이즈가 아직, 지금 코스닥에 상장한 상황이지만 10배를 늘리는 건 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좀 가지고 계세요? 어떤 분야가 매출이 늘어날 걸로 보세요?

A. 저희는 보니까 인증 분야가 제일 클 거라고 보고 그 다음에 산불, 두 분야에 대해서 큰 매출이 일어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10배가 어떻게 보면 어렵지만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가능하긴 하지만 이제 저희가 클라우드 시대가 왔습니다. 알체라는 이미 클라우드, 사스라고 그러죠, 이미 저희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고요. 이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고객들이 손쉽게 우리 기술을 엑세스할 수 있어서 어떤 초기에만 저희가 어느 정도 이렇게 그 시장을 만들어놓게 되면 누구나 다 손쉽게 저희 알체라 기술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 수가 많아지고 사용처가 되게 많아지면 매출이 10배로 느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가능하고 이미 우리가 사는 시대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그 분야에서도 얼굴인식 분야가 제일 유망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A. 얼굴인식 인증 분야가 한국에서는 클 거 같고요. 해외에서는 산불이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장기적으로 보면 산불을 저는 어떤 이상 상황에 대해서 감지하는 영역으로 보고 있고 다른 재난이나 다른, 사람들이 좀 발생하지 않은 재해나 어떤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쪽으로 간다면 나중에는 이상 상황이 훨씬 더 시장이 클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알체라의 올해 목표와 중장기적인 로드맵 그리고 사업 비전 관련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올해 목표는 저희가 상장 할 때 주주님들께 말씀하신 그 매출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시장이 크고 있고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올해 목표고요. 그 다음에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모든 인증이 필요한 데, 카메라가 붙은 데, 그때 아마 알체라 기술이 들어가게 돼서 우리 생활 속에 알체가 기술로 그냥 다 도배되는 게 바로 저의 꿈이고요. 뿐만 아니라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계속 만들어서 시장에 큰 영향력 있는 회사가 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의료, 금융, 제조, 공공 모든 인더스트리 버티컬의 혁신을 주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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