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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세상을 설레게 하는 기업,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 '대봉엘에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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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리더 유일한입니다. 전 세계에 K뷰티, K바이오의 위상이 대단하죠? 그런데 K뷰티와 K바이오 산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잘 나가는 걸 뒷받침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오늘 더리더에서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를 모시고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산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대표님,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먼저 시청자들을 위해 대봉엘에스에 대한 회사 소개 잠깐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봉엘에스는 남을 이롭게 해야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타이아득(他利我得)의 정신과 Total Solution for Human Better-Being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화장품 소재,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클린뷰티, 그린바이오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 약 천여 개 이상의 고객들과 함께 비즈니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장품, 건식, 미용기기 등의 안전과 효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고의 인체적용시험 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터를 계열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Q. 작년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비결이 뭔가요?

A. 작년에 아무래도 감염질환이 한창이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청결과 위생에 대한 개념들이 좀 높아졌고요. 그러다 보니까 손 소독제라든지 이런 세정제류의 제품들이 많이 판매가 이루어졌고 저희는 또 거기에 들어가는 원료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안전에 관련된 생각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퍼졌고 앞으로 이런 걸 더 중시 여겨야겠다는 생각들이 계속 발달하면서 저희가 갖고 있는 천연소재들의 매출도 역시 함께 늘어서 작년에 아마 좋은 실적을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P&K피부임상연구센터가 화장품이나 미용기기 또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효능을 검증해주는 기관인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로 오염 이슈 때문에 테스터들이나 이런 걸 사용하지 않고 또 이게 감성적인 부분보다는 과학적으로 안전과 이런 것들이 보증되는 제품을 사용하려고 많은 소비자들이 생각하시다 보니까 이런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소비자의 구매를 하는 데 되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서 또 P&K피부임상연구센터가 역시 같이 성장을 했고요. 그래서 국내 최초로 작년 9월에 코스닥에 상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화장품 산업의 메가트렌드 요즘 한마디로 얘기하면 클린뷰티 이렇게 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제 대봉엘에스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클린뷰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간단한, 유해성분이 없다, 또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 이런 정도의 내용이 클린뷰티였다면 최근에는 이제 매우 다양해지고 또 탄소저감이라든지 업사이클링이라든지 심지어는 지속가능 경영까지로 확장되는 것이 클린뷰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사는 이제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서 약 10년 전부터 클린뷰티 연구개발을 아주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자연유래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고 또 당사만의 클린뷰티의 기술 플랫폼들 몇 가지를 개발해서 또 소재개발하고 있으면서 선순환, 자연에서 이런 것들을 버려지는 것이 없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분야까지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지금은 현재 천연 에몰리언트라든지 에코셀룰러 워터, 천연 펩타이드, 식물성 유래 콜라겐 등을 개발해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Q. 천연 이몰리언트를 개발하셨다, 이런 얘기 해주셨어요. 이게 어떤 내용이고 앞으로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 건지 더불어서 좀 설명해주시죠.

A. 식물을 가공하다 보면 많은 영양소 성분들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용도가 없어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인간과 자연의 어떤 선순환 고리라는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는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업사이클 분야를 별도로 하나의 연구과제로 정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고요. 또 이런 연구를 통해서 개발된 것이 유자씨 등을 이용한 천연 에몰리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제품들은 비건 부분에 인증을 받을 수 있고요. 그래서 글로벌하게도 다 검증된 제품이고 그리고 효능도, 단순 천연 제품일 뿐만 아니라 효능도 극대화한 제품으로서 특허로도 다 보호되고 있는 지금 상황입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은 이런 천연 에몰리언트를 자연 그대로에서 뭔가 추출해서 가공하면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이게 좀 부족하거든요. 이렇게 발랐을 때 약간 조금 시크한 느낌이라든지 두꺼운 느낌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소비자들은 조금 더 이런 다양한 사용감이라든지 효능들을 원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부족한데 저희가 이제 여기에다가 바이오 컨버전 기술을 도입해서 다양한 에몰리언트들을 개발하고 있고요. 또 이런 기술들은 최근에 국책과제로 또 지정받아서 연구를 해서 아마 2022년부터는 양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2022년요?

A. 네. 그래서 지금 하는 천연 에몰리언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게 2022년에 또 다르게 시장을 선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Q. 작년에 상장한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셨어요. 대봉엘에스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지 덧붙여서 좀 말씀해주시죠.

A. 먼저 제품을 개발하려고 하면 제일 중요한 것이 소재를,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단 첫 번째로 제일 중요합니다. 제품의 효능과 안전을 담보하는 시험을 하는 곳이 인체적용시험입니다. 그래서 좋은 소재를 쓰고 그걸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또 그것의 안전과 효능을 평가해서 소비자한테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이런 형태의 밸류 체인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요즘은 광고표시법들이 과학적인 이런 결과물을 의무적으로 원해서요. 예전에는 우스갯소리로, 이거 남자에게 좋은데 표현할 수가 없네, 이런 약간 두루뭉술한 광고들이 유행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의 광고보다는 좀 더 과학적이고 신뢰 가는 이런 광고를 하도록 세상이 좀 바뀌었고요.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좀 더 나아가서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소비자하고 시장에 있는 데이터하고 또 저희의 소재들과 인체적용시험한 결과들을 빅데이터로 연결해서 소비자들한테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사이언스랩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것들을 딥러닝 시키고 있고 새로운 컨설팅과 협업을 통해서 뉴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연구개발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계십니다.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A. 제가 한 20여 년 동안 화장품 소재하고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이제 계속 사업을 하다 보니까 꾸준하게 연구개발에 투자하지 않고는 이 산업은 지속가능하게 성장이 불가능한 산업으로 판단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연구개발비 쪽에 또 투자를 올려가고 있고요. 또 이게 사람에게 직접 작용하는 제품들을 개발하다 보니까 이게 단순하게 한 분야의 연구원들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 천연물, 화학, 생리학, 약학 이런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들이 함께 고민을 해야 좋은 제품도 만들고 좋은 제품이 또 사람들한테 잘 흡수가 되고 효과가 있도록 이런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런 다양한 분야의 이런 연구원들을 함께 보유해서 지금 저희 소재 개발하는 연구원들만 한 20여 명이 넘고요. 그리고 아무리 이렇게 하더라도 워낙 다양한 연구 분야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또 외부 기관들이나 대학들하고 C&D를 또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onnect & Development라고 해서 저희가 할 수 없는 부분들, 좀 저희가 부족한 부분들을 그런 데랑 연계해서 자체적인 R&D와 C&D와 연결해서 계속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고요. 앞으로도 연구개발은 점점 더 투자를 더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본격적으로 원료의약품 사업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고혈압치료제를 개발해서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대봉엘에스는 올메사르탄 같은 ARB 계열, 좀 복잡하시겠지만, 그리고 암로디핀 같은 CCB 계열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들의 기전에 대한 설명인데요. 이런 것들을 자체적으로 합성에 성공해서 지금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요. 또 아까 말씀드렸던 C&D를 통해서 제제 개발까지 동시에 해냈기 때문에 지금 이제 저희 원료를 사용하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이제 통과라고 그러는데 그럴 확률이 되게 높아집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제 이렇게 다양한 기전의 약물들을 옛날에는 약을 따로따로 먹었지만 지금은 하나로 만들어서 소비자가 복용 편의하도록 만드는 개량신약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그럴 때 저희가 개발한 약물들이 훨씬 더 생동성에 좋기 때문에 또 많이 활용돼서 개량신약의 원재료로서 저희 원료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혈압약 시장은 점점 확장되고 있고요. 또 최근에는 24시간 지속적으로 혈압 강화 효과가 좋은 약물인 아질사탄 메독소밀이라는 약물이 있는데요. 이 약물을 당사만의 기술로 합성을 하고 또 특허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이 약물이 고혈압 시장에서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해서 아무래도, 저희가 이런 걸 고령 친화 약물이라고 그러는데, 고령 친화 약물 쪽에 계속 노력해서 성장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신규 제법 에피나코나졸의 일본 특허 등록완료 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에피나코나졸은 무좀치료제인데요. 이것도 사람들이 수명이 길어질수록 몸에 피부 쪽에 노화가 되게 많이 오고요. 그래서 피부에 관련된 부분들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이런 일이 생기는 데에 사용하는 약물들인데 이게 오리지널 일본 약물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일본에서 저희가 가진 제조 방법으로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으니까 일본에서조차도 저희가 가지고 있는 방법이, 합성 기술이 특허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 라고 인증한 거라서 저희가 뿌듯함을 느끼고 있고요. 또 이 약물은 지금 현재로는 외용제로만 사용되고 있는데 저희는 이것을 외용제로만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저희만의 DDS 기술을 이용해서 내용복용제로, 먹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라서만 해결되지 않는 무좀들이 많이 있거든요. 기존에 있는 무좀, 바르는 항진균제들은 다 장점과 단점들이 있는데 그걸 좀 보완해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금 저희가 내용복용제로 개발하고 있고 이제 곧 전임상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할 텐데 전임상이 잘 문제없이 끝난다면 아마 항진균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 외에 이제 개발하고 있는 원료의약품이 어떤 것들이 있고 이와 관련해서 어떤 사업전략을 세우고 계신지 설명해주세요.

A. 지금 에피나코나졸이나 이런 것 외에 다른 품목들은 조금 밝히기 힘든 부분이 아직 특허나 이런 것들이 완료되지 않아서 품목을 정확하게 이름을 말씀드리긴 좀 어렵지만요. 저희의 전략은 인도나 중국의 원료의약품 시장들이 점점 커지고 그 다음에 거기도 이제 기술이 발달해서 일반적인 원료의약품 시장 쪽으로는 글로벌해지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부가가치가 있거나 아니면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한 쪽의 원료의약품 분야만 연구하도록 해서요. 지금은 펩타이드 약물 이런 거라든지 아니면 에피나코나졸 같이 이런 새로운 개념의 개량신약 이런 분야로 지금 연구를 포커싱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파이프라인이 많진 않고 한 3개 정도 더 추가로 있는데 이건 향후에 특허들이 다 완료가 되면 언론을 통해서 하나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임상 기관들 또 대학 이런 CRO들하고 네트워크가 되게 중요한데 아무래도 제가 의사다 보니까 이런 쪽에 대한 부분들은 좀 이해도가 높아서 이런 네트워크들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아마 저희가 준비하고 진행하는 이런 개량신약들이나 이런 펩타이드 약물들은 아마 스피드하게 진도가 쭉쭉 나갈 거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Q. 2021년 글로벌강소기업에 당당히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은 어떻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주시죠.

A. 한동안의 저희가 직접 수출보다는, 당장 이제 소재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소재를 고객사에 납품을 하고 고객사가 완제품을 만들어서 수출을 하는 형태로 간접 수출 중심으로 이제 업무를 했다면 몇 년 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직접 생기기도 하고 요구 사항도 많아서요. 현재는 지금 13개국에 한 27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고요.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저희가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이 되었고요.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주로 유럽, 중동, 남미 이런 쪽을 공략하고 있고요.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는 중국, 동남아, 미국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정해서 국가별 품목별 맞춤형 전략을 지금 세워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저희 최초로 시도하는 건데 아까같이 개량신약은 기술이전 비즈니스도 지금 한번 해보려고 저희가 전사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기술이전 소식까지 나왔으면 좋겠네요.

A.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현재 송도에 빅데이터 R&D센터 그리고 최첨단 스마트공장을 짓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완공이 되고 그러면 대봉엘에스가 또 한 단계 점프하고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A. 일단은 저희 현재 규모보다는 워낙 큰 미래를 보고 하는 거기 때문에 몇 배 이상의 규모 형태가 되는 거고요. 지금도 우리가 토탈 솔루션을 고객사한테 제공하고 있지만 소재뿐만 아니라 신규 제형, 글로벌의 품질 관리 또 고객 맞춤에 대한 개발 또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완제품까지 해서 프리미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런 R&D센터 겸 스마트팩토리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또 이에 맞춰서 지금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을 지금 도입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금 한 2년 동안 계속 준비해서 시행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모든 업무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직원들한테 공개 공유되는 형태의 모습으로 진행돼서 아마 스마트팩토리와 R&D센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다 연결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큰 형태의 비즈니스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최근에 10억 원 자사주 취득 공시도 제가 봤는데요. 그 다음에 현금배당까지. 일반 주주들에 굉장히 친화적인 정책도 공개적으로 펴고 계십니다. 이에 대해서도 좀 부연설명이랄까요, 한 말씀 해주시죠.

A. 저희가 그동안 상장한 지 좀 오래됐는데요. 아직 주주 분들이나 다른 투자자 분들한테 아직까지 많이 안 알려진 게 좀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2005년 이후에 계속 한 해도 빠짐없이 배당도 진행해오고 있고 앞으로는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주주친화적인 정책들을 좀 개발해서 주주 분들과 많은 투자자 분들이 저희 회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고 저는 기본적으로 기업이라는 게 고객을 만족시켜서 성장발전을 이루고 이것이 어떤 주주친화와 인재양성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봉엘에스의 향후 계획과 목표 비전을 아니 들을 수가 없겠습니다. 우리 박진오 대표님이 직접 한번 회사의 미래, 비전,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다, 이런 포부를 한번 밝혀주시죠.

A.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화장품,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 반보 앞서고 세상을 설레게 하는 기업이 되자가 저희 회사의 비전입니다. 그래서 지금 2023년에 송도 R&D센터가 완공이 될 걸로 예상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해에 맞춰가지고 한 1,100억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현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걸 달성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스템을 도입해서 저희 직원들에게 권한을 디센트럴리제이션(decentralization)하고 있고요. 저희가 한국형 애자일 조직이라는 것을 지금 별도로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조직원들 구성원들이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이제 일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짜는 데 더 지금 제가 힘을 쏟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합리적인 보상 체계 이런 것들을 지금 현재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는 이렇게 기술 투자,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잘 알려져 있진 않은데 한 10여 년 동안 NGO하고 지역사회를 통해서 CSR을 꾸준하게 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그런 기업으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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